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교원 직무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치유하고 산림교육의 중요성과 산림환경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산림교육의 효과 ▲수목식별 요령 ▲숲 탐방 ▲산림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도 오는 7~11일까지 교원 대상 산림교육 직무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달 25~27일 유·초등 교원 등을 대상으로 ‘숲을 두드림(Do-Dream)’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달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산우 장성숲체원장은 “교원들의 누적된 피로가 산림교육과 숲 체험을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년 산림교육연수를 확대하고 학교 내 산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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