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 직무대행이 교육부로부터 신임 원장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
경북대병원는 3일 제38대 원장으로 정호영 교수(경북대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 의료정보학 교실)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호영 신임 원장은 올 4월15일부로 전임 원장의 임기만료 후 현재까지 원장 직무대행으로 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이날 교육부로부터 신임 원장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정 신임 원장은 2005년 경북대병원 홍보실장으로 첫 보직 이후,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및 진료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0년 8월2일까지 3년이다.
정호영 원장은 “근대의료의 시작과 같이해온 110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을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추어 초일류병원으로 발전시켜 지역민과 국민 건강수호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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