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기자 = 대구시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기업을 올해 마지막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업 지원사업은 혁신제품 개발촉진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단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선정된 대상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모집은 사업화 단계 중 2단계인 제품 설계·디자인 분야와 1단계 아이디어 기획·구체화 및 4단계 시장 진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3단계 시제품 개발·구현 분야는 지난 1·2차 모집에서 이미 마감돼 제외됐다.
16일까지 신청 받는 2단계(설계·디자인)는 이번이 3차 모집으로 K-스타트업 사이트(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시모집으로 진행됐던 1단계(아이디어 기획·구체화) 및 4단계(시장 진출)도 31일까지 팩토리 시스템을 통해 마지막 신청을 받는다.
자격은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분야는 스마트기기(모바일, IT기기, 차세대 디바이스), 융합 신제품(로봇, 의료기기, 드론, 스마트카) 등이다.
지원 한도는 각 단계별로 차등을 두고 있으며, 일괄지원 방식으로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