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터키 삼순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육상경기에 참가해 마라톤(42.195km) 경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인천 출신 오상미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3일 시 접견실에서 2017 터키 삼순 데플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인천시장애인육상연맹 오상미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오상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마라톤(42.195km) 종목에서 3시간16분27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17 삼순 데플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8개 종목 중 9개 종목에 참가해 52개의 메달(금 18, 은20, 동14)을 따내며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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