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국립합창단과 미국, 중국의 동포합창단을 초청해 광복을 축하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축제이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주여성코랄과 연변예술대메아리합창단, 진달래합창예술단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립합창단과 협연으로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과 민요, 통일 염원 노래와 단체별 자유곡 등을 선보인다.
아트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합창단과 해외 동포들의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내년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무료로 수레울아트홀로 전화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ilyolett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