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가 지난 3일 저녁 김철문 서장을 비롯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세종시청·교육청·자율방범대·자전거순찰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동·종촌동·도담동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가 지난 3일 저녁 청소년 보호 및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에는 김철문 서장을 비롯해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세종시청·교육청·자율방범대·자전거순찰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려되는 학교폭력·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름동·종촌동·도담동에 있는 학원, 공원, 상가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시민들과 상가 업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편의점과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강·절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세종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 단속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선도를 위한 순찰활동 강화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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