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따르면 노상주차장은 동백파출소 일대에 총 41면, 백암면사무소 인근에는 총 115면이 조성됐다.
용인시는 동백파출소 인근 노상주차장은 8월까지 무료개방 후 유료로 전환하고, 백암 노상주차장은 무료로 시민에 개방할 방침이다.
상가 밀집지역인 동백파출소 인근에는 그동안 대각선으로 세운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차선을 가로막아 교통흐름을 방해하거나 시민안전을 위협해왔다.
백암면사무소 인근은 주민 통행로를 무단 점거한 차량들이 쓰레기까지 무단 투기하는 등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줬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차환경이 취약한 동백·백암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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