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족고 사제동행 국토종주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족고등학교(교장 김형승)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사제(교장 1명, 교사 3명, 학생 4명) 8명이 2018학년도 수능대박 기원 사제동행 국토종주를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 국토종주는 대전지족고 3학년 학생들이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실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 아라 서해 갑문에서 시작해 경기 팔당대교와 여주보, 양평 미술관, 충주 탄금대, 구미보, 칠곡보, 창녕함안보 등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총길이 633km를 자전거로 달렸다.
대전지족고등학교 김형승 교장은 “자전거를 통해 사제의 정이 솟고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