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 수사과는 8일 심야시간대 농촌지역을 돌며 수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절취한 A씨(62)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7월부터 최근 까지 서산, 태안지역을 돌며 농민들의 비닐하우스 창고에 보관하는 마늘 2.8t(시가 1400만 원 상당)을 5회에 걸쳐 훔친 혐의다.
김택준 서산서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키운 농작물 절도는 중범죄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농작물 절도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로 민생치안을 확립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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