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2곳, 초등 57개교, 중등 24개교, 고등 18개교, 특수학교 2개교의 영양(교)사 103명과 학교급식관련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첫째날 참석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난타교육과 학교급식을 주제로 교육연극이 진행됐다. 이후 8팀으로 나눠 학교급식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전날의 토의결과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와 과일, 수산물 등을 시식하고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학교급식기계 및 기구 설명회와 위생교육도 진행됐다.
이응구 화성시 농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영양(교)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학교급식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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