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무더위쉼터 긴급 안전점검

[연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난 8월 9일  관내에 위치한 도신1리 마을회관, 도신1리 할머니경로당 및 대광2리 마을회관 등 3곳의 무더위쉼터를 관계공무원과 함께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시설물 작동 유무, 무더위 쉼터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무더위 쉼터 위생청결 상태, 국민행동 매뉴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연천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등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는 등 폭염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군민들이 편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해 달라” 고 당부했다.

‘무더위 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휴게시설로, 국민안전처와 경기도가 총괄하고 각 시군이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연천군은 현재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를 갖춘 무더위쉼터 5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