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올해로 50회를 맞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습 실시 전 을지연습 주요사항 및 분야별 주요 연습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며 파주시․파주경찰서․파주소방서 등 11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해 국지도발이나 전쟁 상황 등을 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절차를 연습하게 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연이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사이버테러 등의 상황에서 국민이 불안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확실한 비상준비태세를 갖추고 을지연습에 임해야 한다”며 “국가비상대비계획을 재점검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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