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3위 입상한 천안시청 검도팀. 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감독 임근배)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남 해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개인전 준우승과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청 검도팀 정용훈 선수는 통합부 개인 예선전에서 광명시청을 1대0으로, 16강에서 달서구청을 2대0으로 통과하고, 8강에서 용인시청을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광주북구청을 2대0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으나 부천시청에 0대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단체전에 출전한 천안시청 검도팀은 예선전에서 창원시청에 4대1, 8강에서 청주시청에 4대2로 승리했고, 준결승전에서 만난 남양주시청에 2대3으로 패하며 3위에 올랐다.
임근배 감독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천안시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검도팀 정용훈 선수가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천안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