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11일 오후 5시15분쯤 공사현장 휴식시간에 인도에 보관 중이던 원형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마을인근 주민들의 협조로 CCTV 2대를 각각 검색해 이씨를 발견했고 주변고물상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3시만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쓰는 공구, 자재 등이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등 보관과 예방 활동을 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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