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 사전교육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원에서 대전 지역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47명의 학생(인솔자 7명)를 대상으로 ‘2017년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지만 접근성이 어려워 소외되었던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등를 찾아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팀방단은 블라디보스톡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재 이 지역 우리 교민들의 생활과 우리나라와의 교류 사업에 관한 특강도 듣을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에서 학생 및 인솔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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