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사진=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페이스북
[일요신문] ‘20년만의 부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공식 발매됐다.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이하 리마스터)를 전세계에 발매했다.
리마스터는 지난달 30일 광안리에서의 행사 이후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PC방에서 선공개 된 바 있다. 하지만 게임 전체가 오픈된 것은 아니었다. 이날 공식 발매로 리마스터 전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리마스터는 새로운 게임이 별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20년 전 만들어진 스타크래프트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기존 클래식 스타크래프트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그래픽과 사운드에서 업그레이드가 됐다는 점이다. 또한 한글을 지원하게 되면서 그간 영어로 접했던 부분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에 “싱글 플레이를 다시 해보겠다”는 유저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