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 한마음고등학교(학교장 구자명)가 광복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생가에서 개학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마음고는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유관순 열사 생가에서 2017학년도 2학기 개학식을 실시했다.
앞서 한마음고는 올 3월1일 3.1절을 맞아 2017학년도 1학기 입학식 및 개학식을 개최했다.
한마음고 관계자는 “이번 개학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점차 희미해져가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천안 지역의 역사적인 유적을 널리 알리고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한마음고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한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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