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93%·학부모 89% 2학기 강좌 신청 의사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권역별 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은 심화과목, 예체능 실기 전공 교과와 전문 교과를 대상으로 총 38명의 지도교사가 24개 과목, 33개 반을 운영했다. 총 389명의 학생이 수강해 275명이 이수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학생 맞춤형 진로전공탐구반은 인근 대학, 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단지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습자 중심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총 76명의 강사가 89개 반을 운영했다. 10개 학교에서 총 1258명이 수강해 862명이 이수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Ⅲ,정규 교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시범 운영은 소담고와 보람고를 연계해 정규 교과와 연합 동아리 활동을 시범 운영했다. 1학년 학생 20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논술 총 5회, 연합 동아리 활동 3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개강 직후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오프라인 설문조사, 종강 이후에는 학생, 학부모, 강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나의 적성에 부합하는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49%)▲강좌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커서(28%)▲수시·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 입시에 유리할 것 같아서(17%)등의 순으로 답했다.
사후조사에서는 학생 85%, 학부모 78%, 강사 87%가 강좌 운영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또 학생 86%, 학부모 88%가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았으며 강사의 92%도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어 보람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학생 93%, 학부모 89%는 2학기 강좌 신청 의사를 나타냈다. 강사 82%도 2학기 강좌 개설 의사를 보였다.
시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2학기 강좌와 강사 풀을 보다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전공탐구반 운영학교를 사전 확정해 수강 신청 시 학생들의 선택 정보를 최대한 보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학교 수준에 부합되는 30개 강좌를 선정해 주중 방과후 교실로 3개 거점학교를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설명회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9월 5일 오후 7시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설명회가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의 고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정규 교과, 심화과목, 예체능 실기 전공 교과, 전문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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