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동아리 크롬 무대>
이번이 세 번째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수련관 소속 동아리 중 댄스, 보컬, 락밴드, 랩동아리 11개팀 90여 명이 연합으로 함께 준비한 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9명의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지난 6월부터 1990년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했던 복고풍의 곡을 자체적으로 재구성 기획하여 청소년은 물론 30~40대에 이르는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아울러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동아리축제 뿐만 아니라 청소년동아리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관내 15개 내외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우수활동 동아리 공연 지원, 수련관 청소년 연습 공간 무료이용, 코인노래방(씽씽방) 이용 등 다양한 활동과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정책으로 구리시에서는 지난 5월 메아리 season 10을 시작으로 환경캠페인축제에 이어 이 날 3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농구대회,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시끌벅적 골목축제 등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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