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딸기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육묘, 양액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강사 신현구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는 “딸기 육묘기술은 한해 딸기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밑거름으로 육묘농사가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강조하고, 다수확을 위한 육묘 후기관리와 화아분아 조건, 병충해 방제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고설양액재배에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배지 내 양 ․ 수분, 근권부 관리와 온 · 습도,채광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특히, 지역특화 작목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딸기 정식 전 준비와 정식 후 관리, 양액재배기술, 병해충 방제관리 등 2회에 걸친 교육으로 딸기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40농가에서 13.8ha를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초빙한 전문 강사의 현실성 있고 질 높은 교육으로, 양주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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