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콘서트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은 24일 대덕특구와 26일 대구특구에서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인 연구개발특구를 알리고 과학기술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강연 사업으로,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와 서울을 순회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26개 강연)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10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사이언스콘서트에서는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김소영 원장과 한국 IBM 정창우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4일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개최될 제2회 사이언스콘서트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이 ‘에너지혁명이 만들 놀라운 미래탐험’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하고,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가상현실과 로봇,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라’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제3회 사이언스콘서트는 국립대구과학관의 후원으로 26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 곽준명 그룹리더(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교수)가 ‘꿈을 키우는 미래과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두 번째 세션은 한국마술학회 제4대 회장인 임종기 마술사가 ‘마술과 함께하는 사이언스쇼’를 진행한다.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는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