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 신대초등학교(교장 강대윤)는 4학년 우민재 학생이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민재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유아들의 놀이터 그네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유아를 위한 휴대용 그네안전벨트 유아가방’을 출품했다.
그네안전벨트 가방은 안전가드와 고무밴드 웨빙을 활용, 분리세탁과 길이조절이 가능한 그네 안전벨트가 유아가방에 연결돼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도록 만들어졌다.
우민재 학생은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 저를 잘 지도해주신 신보람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대윤 신대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발명 활동을 통하여 과학적 소양을 기르고 동시에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값진 열매를 거둔 지도교사와 학생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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