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퇴계원고등학교 를 과학중점학교로 선정하고 관내 수학․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최삼휘 평생교육원장, 퇴계원고등학교 류정렬 교장을비롯하여 사업 추진을 기념하여 교직원, 담당 과학교사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맞춤식 행정인 남양주 4.0을 선포하면서 중요한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우수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중점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그 일환으로 2017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과학중점고로 지정된 퇴계원고등학교를 첫번째 과학중점학교로 선정하여 향후 5년간 수학․과학 중점과정 운영비와 첨단 미래 체험 수업을 위한 환경 구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삼휘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남양주4.0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관내 우수한 과학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지원 대상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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