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양재1동 주민센터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책을 읽고 싶은데 혼자 읽기 힘든 주민, 책에 관심이 있는 주민 혹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주민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독서낭독프로그램‘낭독의 재발견’은 사서와 참여자들이 의논하여 선정한 도서를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고, 독서 후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문구, 작품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책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습관을 길러주며, 타인 앞에서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낭독독서는‘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라는 단편소설로 바쁜 스케줄 속에 비교적 읽기 용이한 도서를 선정했으며 추후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낭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독서낭독프로그램‘낭독의 재발견’에서 읽은 책은‘낭독의 재발견’참여자들의 독후소감과 함께 양재1동 작은 도서관 도서게시대 앞쪽에 게시하여 도서관 이용 주민들의 도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양재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돕기 위해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열려라!동화나라”를, 매주 화요일에는 독서치료프로그램‘책으로 가꾸는 행복한나’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양재1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접수로 하면된다.
조희옥 양재1동장은“양재1동 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독서의 재미를 맛보고 독서를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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