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 금호강 하중도가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에 9만8500㎡ 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달 간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코스코스 꽃단지는 축구장 크기 14배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9월 초순 쯤 절정에 이른 코스모스의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중도에는 코스모스외에도 여주, 수세미 등 박 종류를 심은 박터널과 초화류 화단, 금호강 수변 정취를 느낄 수있는 산책로와 석탑, 바람개비, 포토존도 함께 조성돼 있다.
진치균 자연재난과장은 “하중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올가을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하중도를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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