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청년창업 SCHOOL은 22~23일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겸비한 예비창업자 20여명을 대상, 창업 준비절차, 세무·회계 등 전문 창업교육, 선배 청년 창업자와 대화의 시간,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도로공사는 2014년부터 고속도로 청년창업매장을 통해 만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에게 휴게소 매장을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금전적 여건이 열악한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창업자본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인 것.
이번 청년창업 SCHOOL에 참가한 이온유씨는 “막연하게 생각한 청년창업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됐고, 청년창업 선배들의 생생한 가르침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청년창업 SCHOOL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