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가 천안역전시장 상인회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천안역전시장 야시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역전시장 야시장은 오는 10월 중에 개장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매대운영모집 규모는 식품판매대 25개로 신청자격은 만19~39세의 청년이며 청년 16명, 다문화가족 4명, 차상위계층 5명으로 배분해 선정된다.
경력자나 천안시 거주자를 우대하지만 제한은 없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천안시청에 신청서, 식품설명서, 정보제공이용 동의서 각 1부 등을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9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품평회를 통해 최종 매대운영자를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곽현신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역전야시장이 조성되면 전철을 이용한 방문객과 지역내 대학생 등 젊은 층이 유입돼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주변 상가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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