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8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2017 을지연습 기간 중, 주민안보의식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특별히 북한을 벗어나 우리의 이웃이 된 북한 이탈주민을 강사로 초빙하여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북한의 실상과 탈북과정, 그리고 한국 적응기와 국가안보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과 더불어 우리 국군장병의 현대화된 장비를 전시해 소개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강연을 들은 주민들은 “탈북민을 통해 생동감 있는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었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강연회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여느 때와 달리 을지연습 기간 중에 진행된 북한 이탈주민 초청 강연회는 시민과 함께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매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국가안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남양주시가 앞장 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별내동 방위협의회와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북부하나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 행사로, 국가안보는 너와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다같이 노력해 가야 한다는 의미를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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