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홈페이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인체캔버스에 펼치는 다채로운 바디페인팅,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번 주말, 대구를 화려한 색의 향연으로 이끈다.
‘2017 대구 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이 10개국 43개팀, 13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6· 27일 양일 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대구 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한 후 올해 10회를 맞는다.
메인행사로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DIBF Awards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첫날, 바디페인팅부문 24개 팀, 판타지메이크업부문 14개 팀이 참가하는 ‘2017 DIBF Awards’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5개 국 작가의 작품시연과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뮤지컬 갈라쇼(계명문화대 뮤지컬 공연단), 바디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 다양한 뷰티서비스 체험이 가능한 뷰티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가수 <코요테>, <브랜뉴걸>, <소량>, <알리>, <박상민> 외 중창단 <아르스노바> 등 공연과 수상자들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올해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하기 위해 BJ의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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