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행사
집에서 종이팩이나 폐건전지․폐형광등을 모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으로 가져오면 화장지나 재사용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자원재활용 활성화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유 등을 마신 후 팩 안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궈 가위로 잘라 완전히 펼쳐 건조한 뒤 1kg을 모아오면 화장지1롤과 재사용종량제봉투 20리터 2장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분리표시가 되어 있는 우유·두유·주스팩이며, 종이팩 1㎏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mL 100매(1매≒ 10g), 500mL 55매(1매≒20g), 1,000mL 35매(1매≒30g)이다.
이와 함께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의 회수가 가능하고,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도 병행한다.
폐건전지 20개를 모아 가져오면 재사용종량제봉투 20리터 1장으로 교환해 주고, 폐형광등 5개를 모아오면 재사용종량제봉투 20리터 1장으로 교환해 준다.
특히, 시 차원에서 시민들이 종이팩 ․ 폐건전지에 대한 인센티브 교환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시민주도 나눔장터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과 연계하여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캠페인(폐형광등은 제외)’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길거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은 주목할 만하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부터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분리 배출한다면 외화절약과 환경보호, 자원회수, 인센티브로 1석4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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