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청년정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정우택 원내대표실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청년정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들에게 정치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1회 차는 지난 7월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렸다.
정 원내대표의 청년정치아카데미는 정치 분야에만 집중돼있던 틀에서 벗어나 실제 청년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회 차 참가자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지난 1회 차는 ‘청년에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어 ‘청년창업과 정부의 역할’에 관해 깊은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강의는 청년창업의 자문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윤준원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윤 센터장은 그동안 센터에서 지원해온 청년창업 벤처기업의 해외성공 사례 등에 대해 특강,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도 약속했다.
정우택 대표는 “삼포시대를 넘어 N포 시대에 접어든 이 땅의 청년들은 이미 누구보다 큰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조금 더 전문적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때 청년창업의 호황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그러한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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