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17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 일자리 창출, 신기술·신산업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과제는 ▲창업활성화 및 기업활동, 일자리창출, 신기술·신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행정규제 ▲출산·육아·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애로사항 ▲교통·주택·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등 일상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3개 분야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제안서를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과제는 참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적용범위 등 심사기준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과제로 선정된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각종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 발굴 개선하고 국민생활 불편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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