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자전거 대회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제2회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즈 대회, 강화자전거투어로 구성된다.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양~연천~화천~인제~고성에서 개최된다.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즈 대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연천~화천~인제에서 열린다.
자전거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강화자전거투어는 9월 2일 강화군 아시아드 경기장을 출발해 교통도를 순환하는 69.9km 코스로 진행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남북접경도시이자 평화통일특별시를 지향하고 스포츠 메카인 고양시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평화와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 어울림의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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