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9일 대전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립산림치유원 등 소속기관 홍보담당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기관의 정책홍보 및 소속기관의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 효과적인 기관 홍보전략 및 실무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한진 진흥원 홍보팀장은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론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기법’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요령, 사진기사 배포요령, 기고 및 인터뷰 작성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미애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은 ‘페이스북(facebook) 등 누리 소통망(SNS)을 활용한 공동전산망(온라인, on-line) 활용 홍보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 매체(미디어, media) 환경의 변화와 저작권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우관섭 배재대 비서·홍보팀장은 ‘기관 홍보의 중요성 및 대언론 관계’에 대한 특강을 통해 언론홍보의 중요성과 홍보담당자에게 필요한 요소 등을 전달했다.
진흥원은 국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전 직원 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기관의 정책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홍보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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