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29일 야간민원실 운영과 관련,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야간민원실 운영으로 인한 직원들의 잦은 야간업무와 피로도 증가에 대한 대책과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방안 마련이 논의됐다.
천안시는 올해 상반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9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해, 여권 2690건, 제증명 발급이 312건이 이뤄졌다.
공주석 천안시청 노조위원장은 “공무원들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근로자이지만, 일상적인 야간업무로 인해 건강권이 위협을 받고 일가정양립의 국가정책에 일부 직원들은 일과 삶의 조화가 안돼 업무의 생산성이 떨어져 운영하는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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