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교육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3조 1713억 원보다 925억 원(2.9%)이 증액된 3조 2638억 원이다.
추경예산 편성방향은 정부시책사업과 미세먼지 대책, 학생 안전 및 학교 환경여건개선에 중점을 뒀다.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개교의 다목적교실(강당) 및 소규모 강당 신축비 475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학생 건강을 위한 유해 요소 제거를 위해 시설 내진 보강 25억 원, 석면 교체 150억 원, LED 교체 173억 등에 348억 원을 반영했다.
기후 변화로 심화되는 폭염과 혹한 대비를 위해 냉난방기 교체 63억 원과 식중독 위험 없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에 16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이밖에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시범 설치 등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사업 23억 원도 편성했다
시교육청 조태환 정책기획관은 “이번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학생 건강과 안전 및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꼭 추진해야하는 정부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세먼지 대책 및 유해환경 개선을 감안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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