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초 어린이 안심존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 어린이안심존을 설치했다.
구는 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대기존 바닥을 노란색으로 만들고,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기 전 좌우를 살펴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바닥에 경고 문구와 발모양 등을 새겼다.
이번 사업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잠초학교 등 유성구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어은초와 노은초에 각각 엘로우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시범으로 설치했으며,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금년에 어린이안심존으로 확대 설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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