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센터 입구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문화체육관광부 창작하는 향유자 지원 생활문화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립미술관 1층에 시민의 일상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생활문화센터는 어린이, 가족단위 미술 체험공간과 미술관만의 특성화된 생활 속의 판화강좌를 운영하고 결과물을 전시로 연계해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향유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요공간인‘마주침공간’은 시민들의 마주침을 통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개방형 공간이다.
미술정보센터‘글벗누리’는 국내외 미술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정리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동호회실은 관내 문화예술동호회 및 단체에게 소모임이나 자율학습, 연습을 위한 장소로 제공한다.
미술 자료실
사용 신청은 미술, 음악, 무용, 생활스포츠댄스등 순수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스포츠 동호단체, 치료나 상담 목적 모임, 학교·학원·교습소 목적의 모임, 언론사·방송인·회사 등의 내부 모임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올해는 생활문화센터 홍보차 무료로 대관하며 사용시간은 주중 오전10시~오후 6시로 내년부터는 사용시간과 요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