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두루중학교가 ‘2017 대전 미디어페스티벌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 두루중학교가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2017 대전 미디어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대전, 세종, 충남 중·고등학생 총 100팀의 도전으로 시작된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는 팀별 뉴스제작 교육과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페스티벌 개막식 당일 본선을 치렀다.
두루중 학생들은 이날 본선 생방송 경연에서 앵커, 기자, 기술, PD로 역할을 나눠 ▲세종시 중학생 진로체험카드 이용 실태 ▲학교 앞 회전교차로 보행자 안전 ▲학생 외모지상주의 문제를 소재로 심층 취재한 완성도 높은 뉴스를 제작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디어 페스티벌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연 1회 개최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행사다. 학교뉴스경진대회, 스피치대전, 미디어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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