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 지원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이 1인 가구 지원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이혼 및 비혼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세종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에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가 배제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완성해가는 것이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 조례가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사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예방적 차원의 정책이라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중앙부처 추가 이전과 대학 및 기업 입주 등으로 인해 세종시 내 1인 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이웃들이 애착을 가지고 세종시에 정착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지원 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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