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회전교차로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교통체계 개선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임시 개통한 영동읍 중앙사거리 회전교차로가 군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곳은 회전교차로 설치이전 상습적인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지역이었지만 대기시간 단축, 교통사고율 감소 등 회전교차로가 갖는 이점으로 인해 추가 설치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대변하는 장소가 됐다.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조사, 기본조사 등 면밀한 검토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6월 착공했다.
현재는 중앙교통섬을 중심으로 기초 골격과 기반공사를 탄탄히 다져 임시 개통한 상태며, 우수배제시설, 이정표, 표지(안내)판, 전광판 등 남은 공정을 마무리하고 10월초에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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