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제철산업계열은 2017년 상반기 채용에서 포스코 10명, 한전KPS 2명, S-OIL 2명, 삼성전자 1명 등의 성과를 보였다.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을 대폭 줄인 현실에서 이룩한 성과라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계열이 최근 보여준 취업현황을 보면 포스코 55명, 현대제철 20명, 한국KPS 7명, 삼성그룹 6명, S-Oil 5명 등 대부분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철강제조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제선, 제강, 압연, 침투비파괴검사 및 금속재료 분야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과 더불어 공유압, 설비관리, 기계정비, 윤활관리, 설비진단등 생산라인에서 필요로 하는 설비보전 교육을 통하여 취업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를 비롯하여 산업체에서 실무교육을 담당한 교수진들이 직접 대학에서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기술을 교육하고 NCS기반 철강제조 실무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했으며 재학중 학생 1인당 평균 7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철산업계열 이성호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이 4차 산업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철강금속과 기계정비의 융복합 학과로 기술역량을 향상시켜 유일무이한 명품학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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