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전경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5일 대전하수처리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6배수 인증을 받았다.
‘무재해 6배수’란 고용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 평균 작업시간의 6배의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대전하수처리장은 2014년 1월 24일부터 2017년 7월 10일까지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6배수(852일)를 달성했다.
시설관리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많은 하수처리장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무재해 6배수 인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자와 관리감독자, 근로자 등이 모두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재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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