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은 5일 오전 북구청소년회관 1층 카페나우 3호점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인 커피전문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장, 구의원, 대한노인회 박병용 시연합회장, 시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북구는 2010년 지하철2호선 종점역인 문양역에 카페나우 1호점, 2016년 북구청 민원실내에 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청소년회관에 3호점을 열게 됐다.
카페나우 3호점은 북구청소년회관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취약계층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북구청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북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내 60세 이상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수료했으며 2017년에는 10여명, 2018년에는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인 1조 형태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직업 전문성을 높이고 고품질·저비용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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