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은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광복 72주년 보훈가족 초청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72주년을 맞이한 광복의 의미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찰 의장대 공연, 학생 태극기 퍼포먼스, 시낭송,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태극기 소망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일반 시민, 학생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가족과 함께 독립기념관으로 나들이를 오셔서 음악회도 즐기시고, 애국심도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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