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자료=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 건설본부는 북구 태전동 강북화성파크드림 2차아파트 서편 도시계획도로 미 개설구간을 확장·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05년 주변 아파트 건설 당시 전체 650m 중 220m구간만 우선 개통돼 그간 차량 병목현상과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이었다.
이번 공사는 시비 65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 미 개통된 잔여구간 430m를 왕복 4차선으로 지난 4일 완전 개통했다.
김문희 본부장은 “이번 도로 확장·개통으로 칠곡방면 주요 간선도로인 태전로, 칠곡중앙대로와 매천로와의 연결이 쉬워져 전반적인 교통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구과학대 등 주변 학교와도 연계된 생활 밀착형 도로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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