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 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김문오 달성군수는 6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주민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가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생활공감 토크에서 김 군수는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 입주민들의 애로· 건의사항 등을 듣고 군정에 반영키로 했다.
참여 주민은 “군수의 테크노폴리스에 대한 비전과 지역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개인의 이익 보다 주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건의사항, 아이디어들은 더 나은 달성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1조7402억원으로 조성된 미래형 첨단과학도시인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현재 66개 기업과 102개 연구기관이 들어서 있다. 진행 중인 마지막 4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대구경제의 70%를 책임지는 요충지가 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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