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표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장면. 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말레이시아에서 관광도시 달성군을 홍보한다.
달성군은 오는 8~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제관광전에는 7개 홀 1300여개 기관이 참가하며, 3일 간 10만명의 유료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성군은 군 대표 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 달성 토마토축제,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대견사, 마비정벽화마을, 도동서원, 비슬산 등 대표 관광지와 지난해 중화권에서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보보경심-려’ 등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코스 등을 중점 홍보한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두번째 참여하는 박람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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