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
상도3동주민센터 문화의 방에 ‘다(多)누리 행복사진관’이 문을 열었다. ‘다누리 행복사진관’은 사진봉사 동아리 한가람아트포토 에서 재능을 기부받아 운영한다.
한가람아트포토는 지난 1년간 1천여 명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사진관은 저소득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복지플래너가 사전에 대상자를 추천 및 선정하여 20가구 내외로 모이면 촬영일자를 협의하여 진행된다.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에 담아 복지플래너의 손으로 가가호호 전달될 예정이다.
상도3동 유재천 동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더 많은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공동체, 우리는 한가족임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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