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봉사단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9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유치원 3개원과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봉사단 20명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다문화 색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봉사단원 20명을 선정, 7월부터 8월까지 다문화교육 관련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조사해 최종 선정학교에 교육강사 파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색동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는 정서 및 학습을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학생(멘티)을 만나본 색동 선생님(멘토)이 그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내용을 다각도로 디자인한 뒤, 이를 다른 색동 선생님과 협의하여 집단지성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열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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